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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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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시즌2 설마 하겠지?review 2020. 5. 26. 16:27
얼마 전 TV 시사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교수님이 그러시더라. 이제 TV가 '바보상자'라는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때라고. 일정 부분에선 나도 동의하는 바이다. 30대부터인가? 다큐를 챙겨보는 편이었는데 그걸 통해 얻는 정보와 지식이 꽤 쏠쏠한 편이었다. 또 직장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그거 알아?" 하며 말문을 틔우기 좋은 이야깃거리가 생기는 것도 다큐를 보는 목적 중에 하나이기도 했다. 그 주제가 시대와 맞아떨어지거나 모두의 관심사인 내용이라면 나는 꽤나 재미난 '스토리텔러'가 되기도 했다. TV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유익'과 '무익'이 주어지는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웃고 떠드는 예능이 '무익'이라 생각하는 건 편견이다. 재미난 예능 한편으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덜어 준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