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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네빈대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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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때늦은 꽃구경이라도 좋다. feat 남한산성 맛집review 2020. 5. 7. 20:38
답답했던 몇 달 만에 산에 올라 드디어 기지개를 켠다. 여행은 좋지만 등산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때문에 산이라곤 어릴 적 뛰놀던 뒷동산과 초등학교 소풍으로 몇 번 가본 '관악산'.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유명한 산이라곤 친척들과 피서로 갔던 강원도 '오대산'이 전부인 거 같다. 그러고 보니 내 의지로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던 게 산이다. 아내도 산보단 바다를 좋아하니 우린 제법 잘 만났고, 나에겐 산에 오르지 않을 핑계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었다. [남한산성] 집에서 10km 이내에 나름 유명한 산이 있다는 걸 안지가 송파구에 산지 2년 만인가? 그리고 10년 만에 가봤다. 아마 이 시국이 아니면 더 지나고 가봤을지도 모른다. 아직은 서로 조심해야 하는 게 맞으니 웬만하면 여행은 나중으로 미뤄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