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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하 '주상절리' 예정없던 '문무대왕릉' 그리고 '감은사지'review 2017. 7. 8. 19:53
[경주]에도'주상절리'가 있었구나? [경주] 볼거리를 검색하던아내가 '주상절리'를 얘기했다. 내가 아는 '주상절리'는'제주도'에서 입을 쩍 벌리고 보았던 '절경' 바다도 볼 겸여행의 대미를 '절경'으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경주] 마지막 행선지는 '주상절리' 약 50km를 달려갔다. 본 게 있으니 기대감은 당연했다. ㅡㅡ 이 '주상절리'는그 '주상절리'가 아닌 거 같았다... 1분?봤나? '전망대'는 공사가 한창이었고너무 작은 규모의 '주상절리'는개인적인 기대감 때문이었을지 모르지만실망감이 더욱 컸다. 사진이고 뭐고 필요 없이차에 올랐다. 그렇게 집으로 향하는 해안도로에서예정에 없던 [문무대왕릉] 이정표를 보고우회전! [아이폰7] '라이브포토' / 파일변환 app의 도움으로 올려본다. 실제로는 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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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수학여행' 경주로 가나?review 2017. 7. 8. 19:26
[경주]하면'수학여행' 나에게[경주]는 그랬었다. 몇 년 전친구 녀석이 가족여행으로[경주]에 다녀왔고너무 좋아서한번 더갔다는 얘기에 뭘 그렇게까지... 라고 여겼었다. 아무튼 밤에 도착한 [경주]펜션이 몰려있는 펜션촌? 비슷한 곳에서 하룻밤 묵고 오전에만 비가 오지 않는다 하여서둘러 코스를 정해 돌아다닌다. 저기가'콜로세움'이란다... 저 안에 '키덜트 뮤지엄'이라고 있던데관람하지는 않았다. 굳이 왜?[경주]까지 와그걸입장료까지지불하며... 난 사실'콜로세움' 옆저 '스타벅스'가 더욱 예뻤고들어가'아메리카노' 한 잔 하고 싶었다. 저 낮고 우중충한 하늘은 "들어가~ 한잔해~" 라고 했지만 내 아내는 굳이 왜?[경주]까지 와그걸서울에도많은데... 그나저나[아이폰7]의 디지털줌생각보다 별로다 보문 단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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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이 알려준 '경주'에만 있다는 해장국review 2017. 7. 7. 20:28
[경주] '모자반' 해장국 요즘 챙겨보는 TVN 예능 [알쓸신잡]에서 소개된 '해장국'집을 찾아왔다. 서울에서도 종종 TV에서 맛집이라 소개된음식점들을 가보긴 한다. 대부분 실망했다. 뭐...입맛은 다르니까... 전날 [대구]에서 숙박을 할까고민하다가[경주]가 그리 멀지 않다는 걸 눈치챈 아내의 핸들은이미 [경주]로 향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다음날 아침이곳에 오게 되었다. 사실 이곳은 [알쓸신잡]에서소개된 그 집은 아니다. 에이~ 그럼 맛이 다르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니다! (이렇게 단언하는 이유가 있다.) 우리도 TV에서 소개된 그 식당으로 가려 했었다.하지만이미도 만석으로 기다려야만 했었고우리 외에도 기다리는 사람들이몇 팀 있던 걸로 보였다. 그래서 어찌할까?고민하며 기다리던 중 주인 할머니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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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김광석길 카페 '괜스레' 그리고 '미숫페너'review 2017. 7. 7. 15:54
[미숫페너] 처음 들어본 옛 스럽지만 트렌디한 맛 나도 아내도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계획 한적은 없지만전국일주를나름의 목표로 삼고 있는듯 하다. [괜스레][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 골목 한켠의 카페 아내가 알아보고 찾아간 곳 이었다. 짧고 좁은 골목길안이렇게 아담하고 정겨운 모습으로대문을 활짝열어 보였다. '인디밴드'들은별 뜻없이 엉뚱한 밴드이름을 지어놓고서로에게 왜? 냐고 묻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묻지 않았다. 실제로 가서 보면더욱 작아보이는 앞마당 이걸 툇마루? 라고 해야할지 고민되는저곳도 앉아서 차를 마시는 공간 하지만 30도가 넘는 대구날씨는저곳에 앉으면 안녕~ 할거라 말했다. 오~드디어 나왔네! 요 왼쪽에 모찌가 보이는 녀석이 바로 [미숫페너] 알고보면 "그거였어?!" 하는요세 핫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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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좋은 골목길 '김광석' 다시그리기길review 2017. 7. 7. 14:50
[대구]의 대표 투어코스김광석 '다시그리기길' 을 가 보았다 난 어디를 가든 골목길을 기억하고 싶어하더라...단, 현지인들이 뒤섞여 살아가는 골목이라야 하겠다.예전의 [홍대] 골목길이 그러했듯이... 이 날 일기예보는 폭풍우가 몰아친다고 했었는데...ㅋ아주 맑지는 않았지만 두터운 구름사이로 가끔씩 파란 하늘을 보여주었다. 이곳 역시 감각있고 트렌디한카페들이 많이 보였다. 이렇게 신축 공사가 한창인상가건물도 하나 둘 ing 이날이 7월2일 다음날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갔는데정말 내 인생에 가장 맛없는 '밀면'을 먹었다...어느 블로그에 당했던 것이지...이곳에서 먹을것을...후회된다~ 다짐 해본다!'맛'을 전할때는 정말 솔직하게 하리라! 물론 개인적인 입맛 차이는 있겠지만~ 여기저기 '카페카페' 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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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성로 낭만의 거리review 2017. 7. 4. 23:22
[대구]는 생전 처음이다.미팅 차 방문하게 되어 가 보았던 [대구]큰 기대감은 없었기에 더욱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북성로] 어느 골목길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듯 보인다. [대동피혁] 출입문과 심플한 간판 [송림식당] 전통한옥 문고리 장식과 간판 [대창세탁] 옷걸이와 케어라벨 디자인의 간판 [대구] 북성로는 변화하는 중... [서울] 성수동 수제화 거리가 어느 날 갑자기 예술인의 거리로또 얼마 지나 카페거리로 변모했듯이 지금 [대구] 북성로의변화 또한 진행 중인 것 같다. 변화하는 모습 중 내 마음에 쏙~ 드는 모양새는다름 아닌 심플하고 모던한 컬러 매치(블랙&화이트)의 간판 디자인이다. 사진에 모두를 담지는 않았지만많은 간판들이 위 사진의 모양새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대구]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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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review 2017. 6. 17. 23:46
/ [블로그] / photo by Unsplash 나름 '인터넷'에서 굴러먹던 생활이 20년은 된 거 같은데 [블로그]를 참 귀찮아하던 나이다... 클라이언트나 업무 관계의 사람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활동으로 적극 추천했고 '필수'라 떠들어댔더랬는데 정작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 하나 없이 아이디만 덩그런 했던 내 블로그 작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이런저런 작업을 하고 있는 나 문득 마음이 '이제 한가해졌으니 블로그 좀 해봐' '도전'을 주었다. 이제 문은 열었고 이곳을 채워나갈 일만 남았다. 지금 몇 문장 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 잘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은 있지만 해본다! PS 혹시? 제 글들을 보시는 분들이 생겨 '이 글 저 글' 보시다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상처 받으신 글이 있다면 댓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