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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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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여형사는 없었다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review 2020. 4. 21. 16:22
유독 대한민국 여형사 캐릭터는 위기의 순간에 대부분 발목 잡히는 역할이었는데... 요즘 공중파 드라마가 꽤나 볼 만해졌다. 그동안 tvN과 JTBC 드라마에 비하면 '망작'이거나 '막장'이었던 게 대부분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변하는 모습이 반갑기까지 했다. 물론 개인 편차가 큰 게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가 하며 어떤 망작들이 있었는지 꼬집지 않겠다. 아무튼 공중파 드라마의 반전을 꾀한 일등공신은 내 나름의 평가로 배우 '남궁민'을 칭찬하고 싶다. KBS2 '닥터 프리즈너'와 SBS '스토브리그'까지 이어진 그의 연기는 각각의 캐릭터에 잘 맞게 녹아있었고 드라마 또한 좋은 평가로 남았다. 2020년 3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가 그 뒤를 이어 이슈가 되고 있다. 기존 공중파 드라마와는 다른 묘한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