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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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언] 성수동 핫플레이스 '베이커리 카페' - 어디 '팡도르' 맛 한번 봅시다!review 2017. 12. 14. 16:30
[ ONION ] '성수동' 싸움꾼이 소문난 무술도장을 찾아다니며 고수를 꺾는다는 의미의 '도장깨기'. 난 오늘 '팡도르'가 맛있다는 성수동 카페에서 '팡도르깨기' 하러 왔다. 몇 년 전부터 '유명세' 때문에 어느 카페가 유명하니 가봐야 하네,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문제네... 지금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에겐 그저 '차' 고치러 오는 동네 '성수동'. 이날도 차에 문제가 좀 있는 거 같아 미리 예약한 날짜에 맞춰 영업소를 방문했다. 예전엔 차를 맡기고 기다릴 땐 해당 영업소의 고객쉼터? 같은 곳에서 두세 시간을 당연하게 기다렸었는데... 이제는 '성수동'이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려 이곳저곳 구경할 거리가 많아져 마냥 기다릴 이유가 없어졌다. 게다가 정비 예약 날에 맞춰 아내의 근무 스케줄을 조정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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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고당] 스타필드 하남 '빵가게 습격사건'review 2017. 9. 26. 09:30
[팥고당] '스타필드 하남' 좀 전까지만 해도 수북하게 쌓여있던 빵 더미를 확인하고 다녀왔는데... 이건 누군가에게 '습격'당한 게 분명하다. 집에서 10km 조금 넘는 거리에 '스타필드 하남'이 있었다. 지리에 다소? 어두운 '나' 이기에 이렇게까지 가까운 곳 일 줄은 몰랐다. 뿐, 아니라 어디든 생기고 바로는 잘 가지 않는 아내와 나. 북적대거나 줄 서는 걸 싫어 해서인 거 같다. 다행인 건 아내도 나도 주말에만 쉴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 이것저것 조건이 맞았던 목요일 오후 2시. 한가롭겠다 싶은 '스타필드 하남'을 향했다. 한가로운 도로 상황에 듣고 있던 '스트리밍'은 끄고 오랜만에 '두시탈출 컬투쇼'를 들으려 라디오를 켜니 "500미터 앞 목적지가 있습니다." 라고 내비게이션이 할 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