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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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리단길 숨어있는 마카롱 맛집 레어 마카롱review 2020. 4. 18. 15:56
맛집은 역시 숨어있어야 제맛이지! 근 10년을 송파구에 살면서도 남들은 부러 구경 온다는 '송리단길'엔 자주 가지 않는다. 게다가 전에도 말한 적 있지만 올바른 지명이 아닌 신생? 카피? 된 곳들은 왠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수많은 '○리단길'의 원조이자 올바른 지명의 '경리단길'만 인정한다. 아집이다. 정작 인정한다는 경리단길엔 몇 년 전 광고 촬영일을 하던 때 업무차 한번 가본 게 다이다. 좀 부끄럽다. 블로그로 생각을 전한다는 사람이 이런 편견을 갖고 있다는 게 점점 나아지겠지... 아무튼 얼마 전 연어덮밥이 생각나 찾아간 송리단길 맛집 '만푸쿠'. 가게는 그 모습 그대로 있는데 그 옷만 벗어두고 떠났단다. 어쩐지 점심때였는데 줄 선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니... 잔뜩 생겼던 군침만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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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카롱] 떠오르는 뷰티풀 마카롱 & 케이크 숍 - HEE CARONreview 2017. 10. 7. 00:11
[ HEE_CARON ] '대치동' beautiful 마카롱&케이크 숍 적당한 포만감의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달콤함이 끌린다면 '마카롱'을 추천하고 싶다. 씁쓸한 아메리카노 커피와 함께라면... '단것'을 좋아하는 거 같지만 또 가끔은 '단것'이 질릴 때도 있는 게 참 알 수 없는 입맛이 아닐 수 없다. 그래도 비슷한 또래보다는 '단것'을 좋아하는 편에 남자일 거다 아마 난. 왜냐하면 아직도 '꿀꽈배기'가 종종 먹고 싶을 때가 있으니까 말이다.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 '단맛'을 좋아하는 데에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단것'은 말 그대로 '맛이 단 음식물'을 뜻하고, '단맛'은 '설탕과 꿀같은 당분이 느껴지는 맛'이라 국어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그래서 기호에 맞게 '단것'을 좋아하는 것과 ..